제주대학병원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지난 4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금연선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금연선포식을 통해 제주대병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병원 내에서는 입원환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의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흡연이 본인과 주변인 모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라며 "오늘 금연선포식을 통해 쾌적한 병원 환경을 만들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직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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