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이 2011 중앙일보 평가에서 최우수 종합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앙일보는 이번 평가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급성심근경색.관상동맥우회로수술 .항생제.엉덩이관절치환술.제왕절개 등 22개 분야 진료 평가자료를 점수화해 3등급(최우수.우수.보통)으로 분류했다.

평가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4곳, 종합병원 56곳 등 100대 병원으로 평가항목의 진료시기는 2005~2010년이었다.

강성하 병원장은 "이번 중앙일보 병원평가를 계기로 도내 유일의 대학병원으로서 도민들이 암, 심장질환 등 중증 치료를 위해 육지로 가지 않아도 될 뿐만 아니라 역으로 제주대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최우수 종합병원 선정은 350병상 이상, 20개 평가항목을 충족한 병원 기준으로 종합 평균 상위 30%를 등급으로 선정했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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