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과 한국장기기증원(이사장 하종원)은 뇌사자에 대한 장기이식 등에 상호협조를 통해 장기이식 의료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측은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 장기 기증자 이송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행정 지원 협조 등의 사항을 상호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한라병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뇌사장기장를 서울로 이송하지 않고 직접 관리 및 장기 구득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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