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하 원장.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16일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세부적으로 환자의 안전보장과 진료체계, 의료질향상, 약물관리, 감염관리, 의료기관의 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만족도 등 13개 부문 404항목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제주대병원은 안전한 의료 서비스와 질높은 의료서비스 병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올해 첫 시행한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관리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 임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인증을 통과하면 4년간 유효한 보건복지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교부 받게 되며 평가결과 및 인증등급을 활용해 상급종합병원 지정 등 행정정적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강성하 병원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게 됨에 따라 중증질환 환자들이 도내에서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준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병원장은 "인증을 획득한 것에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도 도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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