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대상은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을 갖고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뛰어난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하는 상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심사, 3차업적평가 발표회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선정한다.
현 담당은 서귀포지역을 중심으로 하우스 감귤과 한라봉, 만감류 재배기술 보급을 통한 감귤의 경쟁력강화에 헌신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최근 감평 등 신품종 만감류를 새롭게 도입해 다양한 재배기술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국내외에선 최초로 전문서적을 발간해 농업인에게 보급하기도 했다.
이어 만감류에 유공타이벡 피복 기술을 보급해 고품질 만감류 생산 등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발명가적인 자세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지도대상은 오는 23일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하는 종합평가회에서 수여한다. 부상으론 금일봉과 해외연수 특전이 부여된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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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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