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로이터.뉴시스>김정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으로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의 가계이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정은의 모친으로 알려진 고영희 때문이다.

▲ 고영희.<제주투데이 DB>
고영희는 지난 1953년 일본에서 제주도 출신 재일동포 고모씨의 맏딸로 태어나 1960년대 초 가족과 함께 북송선을 타고 입북, 1972년부터 만수대 예술단원으로 활동하다가 김정일의 눈에 띄어 함께 살기 시작, 이후 김정은을 낳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모씨는 제주도에서 일본으로 건너간 뒤 유도선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53년 일본에서 고영희씨를 낳고 60년 북한으로 건너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부자간 권력 세습이 자연스러운 북한의 현실을 볼때 김정은이 차기 정권을 장악하는 것은 확실시 되고 있는 상태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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