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원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소장.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강소농 추진 우수기관상'에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현원화)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쟁국에 비해 경영 규모가 작은 대한민국의 대다수의 소농(小農) 농업경영체가 강농(强農) 즉, 매년 지속적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해 꿈과 희망이 있는 농업경영체로 탈바꿈과 변화를 시도하는 농업을 말한다.

지금까지는 강소농 개념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강소농 컨설팅 대상농가 100농가를 선정해 강소농 육성 공감대 형성을 위한 농업인 특별교육, 선진농업현장 견학, 농업경영체 교육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또 강소농 드림컨설팅 현지지도를 13회에 걸쳐 실시하고 매주 목요일을 강소농 컨설팅의 날로 지정해 운영했다.

강소농 우수기관상은 지난 22일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 농업진흥사업 종합 보고회에서 수여됐다. 상금은 200만원이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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