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오는 20일 본원 응급센터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제주도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헌혈운동은 제주대병원 내원객 및 병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실시된다.
제주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혈액원의 혈액보유량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로 특히 A+형과 O+형의 혈액보유량이 7일분(정상:5일분 이상)정도 밖에 되지 않는 비상상황이다.
진단검사의학과 김영리 과장은 "혈액 부족상태가 지속될 경우 설연휴 기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적극적인 헌혈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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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춘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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