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대표적인 봄의 전령사인 유채꽃의 향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제14회 서귀포시 유채꽃 걷기대회가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채꽃 걷기대회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일본과 중국 등 동북아 3개국에서 각 국의 꽃을 주제로 열리는 동아시아 플라워 워킹리그의 일환.

특히 이번대회는 처음으로 산방산 일원에서 개최, 산방산과 용머리해안, 송악산 등과 올레 10코스를 연계한 새로운 대회코스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첫째날에는 전야제 행사인 국제친서의 밤 행사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5㎞, 10㎞, 20㎞, 셋째날에는 5㎞, 10㎞, 20㎞, 30㎞ 등 총 7개 코스로 대회가 진행되며, 주행사장인 제주조각공원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된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