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영농활동과 기계화에 불편을 주는 경작지 암반을 제거함으로써 우량농지 확보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윟나 경작지 암반제거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총사업비 7억 5500만원이 투자되는 이번 사업은 관내 3만 150㎥의 경작지내 암반제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가당 지원규모는 134㎥로 사업비 335만원 중 60%인 201만원을 보조하며, 나머지 134만원(40%)는 자부담이다.

특히 소농, 고령농, 여성농에게는 사업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신청은 다음달 24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에서 가능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2억 5000만원을 투입해 250농가 1만 6750㎥의 암반을 제거한 바 있다.<제주투데이>

<허성찬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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