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권역별 맞춤형 순찰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초등학교·공원·재래시장 등을 중심으로 구·신제주권으로 6개 순찰노선을 선정, 매일 3회 이상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또한 취약지점 40여곳을 거점장소로 지정,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기동반을 활용해 주요 교통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난 해소에도 나선다.

특히 자치경찰단은 아동·노인·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교통안전 예방교육과 더불어 청소년과 이주여성 등을 대상으로 주민 친화적 현장 치안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업무 중복기능 개선으로 외근 경찰력이 증가됨에 따라 범죄예방 활동과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다양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맞춤형 순찰활동 전개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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