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동수 후보.

고동수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는 6일 "농림수축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잘 사는 제주건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시장은 저가 수입 농수축산물에 의한 잠식이 확대될 전망이기에 1차산업도 해외시장으로 진출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후보는 "이를 위해 해외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농수축산물의 품목 발굴, 고품질 표준화와 식품가공 및 물류센타 설치, 관광산업과 융합, 통합브랜드 개발과 글로벌 마케팅으로 고부가가치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 후보는 1차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기술개발에 따른 고품질 농산물 수급체계,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유통시스템, ▲농업·농촌의 환경변화 대응, ▲상품의 브랜드화를 통한 고도화, ▲산림보존 및 산지소득사업 개발 ▲제주축산의 관광연계화, ▲양식산업 글로벌화 등 7개 공약을 제시했다.

고 후보는 "향후 FTA에 의한 피해를 막기 위해 한미 FTA 반대 및 재재협상을 공약했다"며 "좌절하고만 있을 수는 없으니 오히려 FTA 파고를 기회로 삼아 제주 농수축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추진동력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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