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감귤 간벌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제주농협이 감귤원 간벌의 자율적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대대적인 간벌 현장 일손돕기에 나섰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간벌 현장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간벌활동은 각 계통 사무소 단위로 '농협인 간벌작업 지원의 날'을 지정, 16개 농협 도내 임직원은 247명이 참여했다.

제주농협과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은 지난 7일 서귀포시 상예동 소재 신선순 농가 감귤원(2386㎡)에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하는 감귤당도 1Brix 높이기 간벌작업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전정택)도  봉개동 소재 감귤원에서 제주시농협(조합장 양용창) 간벌작업단과 함께 고품질 감귤 적정생산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간벌지원 활동에 나섰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 감귤원 간벌 추진목표 달성을 위해 농협 임직원은 물론 새농민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주부모임 등 농협 내부조직과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전개해 나가겠다"며 "이와 함께 감귤농가의 자율적 실천도 함께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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