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회장 우근민 도지사)는 지난 10일 도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및 클럽매니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클럽매니저, 지도자 등 30여명이 참가, '보조사업비 관리시스템'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위원회 위원인 인천대학교 서원영 교수를 초청,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이 열렸다.

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동호인 클럽 매니저들에게 소양 함양의 기회와 신규 개발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보조사업비 관리시스템과 정산 교육을 통해 생활체육 지원사업의 원활한 정산업무를 수행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효율적인 동호회 운영과 장애인 생활체육인 저변확대 등 생활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고영진 사무처장은 "장애인생활체육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고 동호인 클럽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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