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업 그레이드! 공중볼 해결사, 최진철(32·전북)이 오는 18일 불가리아와 친선경기를 벓일 국가 대표팀에 추가로 합류할 전망이다.

코엘류 감독은 부상중인 최진철이 지난 12일 전북-안양전에 선발로 출전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표팀에 불러들이겠다는 의사를 코칭스태프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코엘류 감독은 지난주에 불가리아전 출전선수 명단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 쇠골인대를 다친 최진철을 대표팀에서 제외시킨 바 있다.

코엘류 감독은 "현재 대표팀에는 경험이 많은 선수가 없다는 게 최대 약점"이라며 "최진철의 몸 상태가 경기출전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만약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당장 불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