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지공원.<제주투데이 DB>
제주도 양지공원은 윤달을 앞두고 개장 유골 화장 예약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윤달은 오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다. 3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윤달에 조상묘를 이장하면 손해를 안본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탓이다.

이번 윤달 기간 동안엔 2322구의 개장유골 화장이 예약됐다. 하루 평균 10구에서 7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양지공원도 비상운영 체제에 들어갔다.

화장 시작 시간을 오전 6시로 한시간 앞당기고 휴일에도 전직원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