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제주다문화가정센터(센터장 오명찬) 주관으로 제주문화관광 통역해설사 양성과정(20명)과 취·창업 요리교실(30명)로 운영된다.
제주문화관광 통역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선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관광객 수요에 적극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또 취·창업 요리교실에선 제주 특유의 음식문화와 전통요리법, 외식업 등 전문적인 요리기술 실기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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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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