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가파도 청보리축제 기간에 여객선이 증편 운항된다고 20일 밝혔다.

이 기간중 294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형여객선인 21삼영호(199톤)가 1일 2회에서 9회로 증편된다.

'제4회 1박2일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1개월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 상동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60만여㎡의 청보리밭 걷기를 비롯해 청보리 염색체험, 전통 연 만들기 및 연날리기체험, 바릇잡이 및 횃보말잡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3일동안 진행됐던 이전과 달리 축제기간을 1개월로 연장, 해상 날씨 등에 따른 관광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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