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운전자 등의 안전띠 착용률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났다. 

2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등의 조사결과 안전띠 착용률은 전국 평균 79.7%인데 반해 제주는 57.4%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전 7시3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보건소 앞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당시 운전자도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아 사망했다"며 "안전띠 착용에 대한 도민 의식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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