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산 '하우스감귤'이 남원농협과 효돈농협을 통해 첫 출하를 개시했다.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석률)은 '2012년산 하우스 감귤'이 지난 25일부터 남원농협과 효돈농협을 통해 1.43톤 정도의 물량으로 첫 출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출하 하우스감귤 재배 농가는 남원읍 수망리 김달식농가, 신흥리 오순호농가, 부무현농가로 생산 예상량은 총 56톤 규모이다.

특히 오순호농가는 지난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하우스 감귤을 출하해 소비지 시장에 첫 선을 보인 농가로, 당도 11브릭스로 맛있고 품질이 우수하다고 평가되고 있다.

제주농협 관계자는 "올해산 하우스감귤 첫 출하를 계기로 도외 대형유통업체와 유통 도매시장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농가수취가 제고에 앞장서 지속적인 고품질감귤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영농교육과 지도를 통해 소비자 맞춤 상품에 주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제주투데이>

<이보람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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