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이 9일 남녕고등학교 '일일 담임교사'로 위촉돼 학생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이 9일 제주시내 남녕고에서 '일일 담임교사'로 활동했다.

정 청장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제주도교육청 2층 회의실에서 교육감으로부터 명예교사 위촉장을 수여받고 일일 담임교사로 나섰다.

이날 정 청장을 비롯해 5명이 일일 당임교사로 지정됐다.

정 청장은 점심시간에는 배식에 나서는 한편 학생들과 학교폭력 예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이번 행사가 지난 3월 6일 중·고교 교사들을 명예경찰로 위촉한 데 이어 교육청의 협조로 일일 담임교사로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명예경찰과 명예교사들간 파트너쉽을 통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방침이다. <제주투데이>

▲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을 비롯한 5명이 9일 제주도교육청에서 일일 명예교사로 위촉됐다.
▲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이 9일 일일 담임교사로 나서 남녕고등학교 1개반을 맡아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 정철수 제주지방경찰청장과 남녕고 여학생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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