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차량용 블랙박스를 이용, 교통법규 위반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들어 시민들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블랙박스에 기록된 동영상을 증거로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10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4월말 현재 교통법규 위반 신고는 90건이다. 이중 46건이 영상기록매체를 이용한 신고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경우 전체 교통법규 위반 신고 44건 중 영상기록매체를 이용한 신고 6건에 불과했다.<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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