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출범예정인 제주에너지공사가 직원 2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직원 공개채용은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인재채용 전문업체(잡에이전트)에 의뢰해 실시된다.

지원서 접수는 다음달 4일부터 12일까지이며, 온라인(http://jejuenergy.jobagent.co.kr)을 통해서만 이뤄진다.

모집인원은 신규 8명과 경력 12명 등 모두 20명으로, 기획총무·에너지연구기술·사업운영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채용분야별 모집 인원을 보면 신규직은 △기획총무 1명(인사노무관리) △에너지연구기술 1명 △사업운영 6명(풍력발전시설 운영관리 4명, 풍력사업추진 2명)으로 모두 팀원급이다.

경력직은 △기획총무 팀장급 1명·팀원급 1명 △에너지연구기술 기술책임자 1명·실무자 2명 △사업운영 부장급(사업운영총괄) 1명·팀장급 1명·팀원급 5명이다.

응시자격은 경력직은 채용부문별로 일정한 지원자격 요건을 갖춰야 하지만 신규직은 풍력발전시설을 운영 관리할 팀원급 4명(전기산업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을 제외하고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절차는 1차 서류전형, 2차 인성검사 및 직무능력검사,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서류전형은 자격증·공인 어학성적·학교성적 및 경력기술서(경력직)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며, 취업지원(보호)대상자·장애인·제주지역거주자와 제주지역 학교 졸업자를 우대한다.

전형일정을 보면 다음달 14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17일 2차 시험, 25일 면접시험을 거쳐 28일 이후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http://www.jeju.go.kr) 또는 채용전용 홈페이지(http://jejuenergy.jobagent.co.kr)를 참조하거나 제주도 해상풍력개발추진단(064-710-3782~6)으로 문의하면 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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