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 래리 베가는 이날 마이애미 WSVN-TV에 지난 26일 자전거를 타고 가는 도중 벌거벗은 남자가 입으로 다른 남자의 얼굴 살점을 뜯어먹는 장면을 봤다고 밝혔다.
베가는 자신과 경찰이 이 남자에게 당장 멈추라고 소리쳤으나 이 남자는 그저 으르렁대며 계속 씹어먹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경찰이 남자에게 총을 연속적으로 쏘아 이 남자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벌거벗은 남자에게 얼굴을 뜯어먹힌 남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베가는 "이 남자의 얼굴이 핏덩이 같았다"고 말했다.
경찰은 벌거벗은 남자와 그에게 공격당한 남자에 대한 신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뉴시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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