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은 '제주도새기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제주양돈농협과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 제주도, 농협중앙회 후원으로 열린다.

주요 행사는 난타와 댄스스포츠 공연, 한돈자조금 홍보모델인 탤런트 김현주 팬사인회, 행운의 돼지달리기 행사 등이다.

또 도새기월드컵, 팔뚝짱 아지망 선발대회, 신도감대회, 도새기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제주돼지고기로 만든 돈가스, 소세지 시식코너가 마련되는 등 다양한 먹을거리도 제공된다. 

도내 육가공업체 제품을 직접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관도 마련된다.

조덕준 제주도 축정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정자연속에서 자란 제주돼지가 한층 더 경쟁력을 갖추고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거듭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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