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1일부터 20일까지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자전거 콜서비스센터 운영,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도우미 지원, 재해예방 및 물놀이 안전지도 등 61개 사업이며, 인원은 183명이다.

사업 기간은 8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4개월이다.

근로 시간은 주 30시간(단 65세 이상 고령자는 주 16시간 이내)이다. 임금은 1일 8시간 기준 3만6640원이며, 주·월차 수당 2만7480원(16시간 근무자 1만4660원), 교통·간식비 1일 3000원이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 소지자 포함)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 120%이하, 재산 1억3500만원 이하인 자다.

기초생활수급자, 접수일 기준 연속 2년 초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반복 참여자, 공무원 가족, 1세대 2인 참여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재산상황, 가구소득 등 선발 기준표에 따라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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