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 작품집.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영훈)은 주4·3사건 제64주년기념 '2012 전국청소년4·3문예공모 작품집'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416개교의 중·고등학생이 1409편(시 938, 산문 406, 만화 65)의 작품을 응모했다.

시부문은 김현경(남녕고 1학년)의 '입속에 잠든 이', 산문부문은 우혜진(청심국제고 3학년)의 '4월의 제주를 기억하라!', 만화부문은 신영현(제주서중 3학년)의 '상처, 사람…흉터'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바 있다.

작품집에선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4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도 담았다.

작품집은 각급학교와 전국교육청·주요도서관 등에 배부해 4·3 진실 알리기와 청소년들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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