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수도권 이전기업에서 올해 286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5월 한달동안 42개 수도권 이전기업을 대상으로 인력채용계획 설물조사를 실시했다. 이중 28개 기업이 설문조사에 답변했다.

분야별 인력채용계획을 보면 관리직(총무,경리, 인사)에선 21명, 기술·연구직 52명, 콜센터 상담원 183명, 세무회계분야 15명 등이다.

수도권 이전기업 임금수준을 보면 근로자 500명중 62.6%인 313명이 연간 3000만원 이상 보수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콜센터(월급제) 종사자 841명중 34.5%인 290명은 월 150만원 이상, 23.6%인 198명이 월 130∼150만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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