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는 세계자연보전총회 개최를 기념하는 환경대축제 기간(8월16~9월15일) 중 ‘작가의 산책길’을 주제로 한 제2회 서귀포문화예술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8월 18일 오후 3시 이중섭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일요일 10차례에 걸쳐 작가의 산책길코스에서 진행된다.

예술제 기간 중 이중섭미술관의 특별기획전, 칠십리 시공원·서복전시관·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기획공연, 한방 및 전통음식축제, 락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중섭거리에선 문화예술시장, 경매 페스티벌, 다문화가정 예술품 판매장 등이 열리며, 작가의 산책길 전 구간에서는 ‘놀멍, 걸으멍, 생각허멍’ 띠잇기 행사, 작가와의 만남, 하계수필대학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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