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재가 암 환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가정에서 치료 받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족들의 환자 보호 및 간호 등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가 암 환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부보건소는 암 환자 319명을 상대로 주기적인 가정 방문을 통해 기초건강 체크, 통증관리에 대한 상담 실시와 함께 영양제 등 의료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동부보건소는 휠체어 등 재활기구를 대여,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오금자 소장은 “암 환자 등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포괄적인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한성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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