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청정 해양환경과 지역특화 품종을 활용하자는 취지다.
앞서 도는 추자도에서 양식섬 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설명회와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사업 내용을 보면 내년부터 2017년까지 5개년 동안 총 7개 사업에 64억원을 연차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으로는 추자면 대서리 후포지선의 참치 등 어류양식어장 면적 5㏊를 10㏊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지역특화 품종인 홍합양식어장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예초리 멍게양식어장을 한정면허에서 일반면허로 전환하고 어장면적도 확대할 계획이다.
박태희 도 수산정책과장은 "지역별 특산품종을 활용한 특화된 양식산업을 발전시키겠다"며 "앞으로 추자도뿐만 아니라 제주 전역을 양식산업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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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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