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국제화 마인드를 향상시키자는 취지다.
해외연수단은 도내 학교에서 각 1명씩 선발된 71명(중학생 42명, 고등학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부터 10일까지 4박5일 동안 중국 북경 자금성, 만리장성 등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또 북경대학에선 중고등생 해외연수단과 연찬회를 갖는다.
해외연수 대상자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성적 상위 10% 이내와 취약계층을 우선순위로 선발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도부터 도내 우수 중·고등학생 332명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제주국제화장학재단 관계자는 "도내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과 국제화 마인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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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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