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코랜드 골프장.
전국유일의 무농약 골프장으로 운영중인 제주에코랜드가 순풍을 타고 있다.

제주도는 친환경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에코랜드 내방객과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0년 무농약 골프장 조성을 위한 잔디관리협의체를 구성해 모니터링과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

에코랜드는 잔디관리협의회 운영이전인 2010년 대비 올해 내방객은 13%, 매출액 36% 각각 늘었다.

또 대표적 환경지표종인 반딧불이도 서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홍배 도 국제자유도시과장은 "앞으로도 개발로 의한 훼손이 아닌,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모델을 만들겠다"며 "친환경 녹색바람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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