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청 민원실 직원들이 지난 7일 제주도농아협회를 방문해 수화민원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주도는 민원실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수화교육은 지난 1월부터 하루 업무가 끝나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성과는 금세 나타났다. 민원실 직원 모두 수화로 기본적인 민원처리가 가능하게 된 것.

도는 또 '제주안내 120 콜센터' 수화통역중계서비스도 실시한다.

장애인들이 한국정보화진흥원 통신중계서비스망을 이용해 불편사항 등을 수화통역사에게 문의하고 수화통역사가 제주안내 120 콜센터 상담사에게 전달, 답변사항을 장애인에게 전달하는 서비스로 오는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내 언어·청각 장애인은 모두 4594명으로 집계됐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