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민 제주지사.
우근민 제주지사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5개 제주 의제가 반드시 채택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별로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5개 의제는 ▲IUCN 세계환경수도 모델도시 조성과 평가인증시스템 구축 ▲하논분화구 복원·보전 및 활용 ▲용암숲인 곶자왈의 보전방안 ▲바다생태 지킴이, 제주해녀 생업의 지속보존 등이다.

우 지사는 또 "관광객 150만 숫자보다는 제주산 청정 채소류가 크루즈 관광객이 식단에 올릴 수 있도록 해 도민이 피부에 와 닫는 이익창출 노력이 중요하다"며 "크루즈 면세품 인도 시 햇빛 차단시설이 안돼 불편을 겪고 있는데 우선 크루즈 터미널 완공시까지만이라도 천막시설 등 응급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여름휴가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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