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열린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 장면.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양윤호)는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모두 40명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체험학교 첫날엔 한라산탐방안내소에서 입교식을 열고 어승생악에서 '역사의 자취가 서린 한라산 오름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둘쨋날엔 숲 체험활동을 통해 숲의 비밀을 알아내기 등 친환경 녹색 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전개된다.

참가신청는 이메일(psu4028@korea.kr) 또는 팩스(064-710-7859)로 하면 된다. 문의는 한라산 탐방안내소 전화(064-710-7852, 713-9953)로 하면 된다.

김덕홍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 관리팀장은 "어린이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매년 어린이 한라산 체험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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