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자원본부는 '하절기 안정적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자원본부는 안정적 급수대책을 위해 지난 달 말까지 취·정수장, 가압장, 배수지 등 상수도 시설 39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시설 보완을 마무리했다.

또 중요 상수도시설에 대해선 급수공사대행업소 47개소, 유지보수 협력업체 19개소, 전기안전관리 대행업체 11개소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합동으로 일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어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사업소에 '하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수자원본부는 급수 불편사항 신고전용 전화인 '121번'을 운영하며 급수민원 해결에 나서고 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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