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준상군.
제주도는 '제9회 전국 어업인정보화능력 경진대회'서 한준상군(대정중학교 3학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해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지난 14일 열렸다.

경진대회는 어촌지역의 정보화 마인드를 확산시키고 도시와 어촌의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엔 86명의 지역대표가 참가했다.

대회는 40세 이상 장년부, 40세 미만 청년부, 어촌청소년부로 나눠 인터넷 정보검색과 한글 문서편집을 평가했다.

한군은 한석부 한국수산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자녀다.

도 관계자는 "어업인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정보화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어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활성화를 위해 사전 대상자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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