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근민 제주지사와 양성언 교육감, 신영근 의원이 어린이 대표로부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 성공기원'을 담은 타임캡슐을 전달받고 있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를 알리는 환경대축제 행사 개막식이 16일 오전 5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센터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에는 우근민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기관·단체장들과 어린이 합창대회 참가자, 주민 등 2000여명이 모였다.

축제는 우근민 지사가 개막선언을 통해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태초 신비의 섬, 제주의 자연이 주는 감동의 축제 '세계와 통하는 31일간의 제주여행' 제주 세계자연보전총회 환경대축제 개막을 선언한다"고 말하며 시작됐다.

▲ 우근민 지사가 환경대축제 행사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개막선언 후 우 지사, 양성언 교육감, 각 행정시장 및 11개 환경대축제 지역 대표가 모여 핸드프린팅 서약식을 가졌다.

어린이 대표들은 도지사와 교육감 등에게 WCC 성공개최 및 세계환경수도를 기원하는 종이학이 담긴 타임캡슐을 전달했다.

이어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숨비소리합창단원들이 나서 합창을 하고 개막식 행사는 마무리됐다.

환경대축제 행사는 도내 5개 행사장에서 갖가지 프로그램들과 상설 체험행사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제주투데이>

▲ 우근민 제주지사를 비롯한 행사관계자 12명이 핸드프린팅 서약을 하고 있다.
▲ 핸드프린팅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환경대축제 행사 관계자들.
▲ 환경대축제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집 원생들.
▲ 이날 행사는 오후 5시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개최됐다.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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