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정용환)는 제주 특산 한의약자원인 백수오와 섬오갈피를 활용한 제품 개발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제품은 한방음료와 캔디와 젤리 등 한방제과품이다.

테크노파크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하고 생산과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한의약자원 분야 지역공동브랜드인 '제주본초'를 활용하는게 조건이다.

정용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장은 "다음 달 7일부터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서귀포칠십리축제에서 시제품에 대한 시음행사와 홍보 전시회를 가질 계획"이라며 "이번 제품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하면 제품개발에 필요한 한의약자원 전량을 도내 농가 계약재배로 조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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