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조감도.
제주도는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개관식은 오는 27일 김찬 문화재청장, 우근민 제주지사, 유네스코등록유산관리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거문오름 유산지구에 자리잡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는 사업비 298억6700만원을 투자해 지난 2010년 8월 착공했다.

3만978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층 연면적 7335㎡ 규모로 지어졌고, 4D영상체험관, 상설·기획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정운 도 세계유산관리팀장은 "세계자연보전총회(WCC) 핵심 탐방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제주세계자연유산의 보존관리를 위한 구심체로 국내 유일의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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