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경찰단 관계자들이 단속을 벌이고 있다.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양순주)은 무자격 관광종사원 35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최근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요관광지등을 일제히 점검 한 결과 무자격 관광종사원 35명을 적발했다.

단속된 업체 대부분은 도외 여행업체며 관광진흥법상 무자격 관광종사원을 고용한 여행업체는 1차 시정명령, 2차 영업정지 15일, 3차 영업정지 1개월을 받게 된다.

그러나 2012년 상반기때도 단속전력이 있는 여행업체는 '영업정지'를 받게 된다.

자치경찰단 관계자는 "관광종사원은 국외 관광객에게 제주를 알리는 민간 사절이자 대표얼굴"이라며 "무자격자를 고용할 경우 전문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제주 관광 이미지까지 훼손시킬수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박수진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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