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녀 체험.
해녀박물관에서 실시하는 해녀 물질과 낚시 체험에 관광객과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WCC 환경대축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마을어장에서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하도리 해녀들과 같이 바다로 들어가 소라를 잡는 해녀체험과 노를 저어 나가 고기를 잡는 낚시체험 등이다.

지난 일주일간 체험객은 모두 430여 명으로 하루 평균 60여 명이 체험에 참가했다.

해녀물질 체험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회 운영하며 중학생 이상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낚시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매주 6회 운영하며 구명조끼를 착용해 마을 주민이 노를 젓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놀래기, 우럭 등을 낚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독특한 제주 해양 문화를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며 "마을 어촌계에선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제주투데이>

▲ 낚시 체험.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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