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크루즈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크루즈관광에 특화된 관광프로그램 개발 ▲쇼핑환경 개선과 쇼핑장소 확대 ▲개별관광객에 관광과 쇼핑 등 각종 정보 ▲공공교통수단 강화 ▲환영이벤트 다양화와 질적 향상 ▲제주 청정 농수축산물 크루즈선 공급 추진 등 6대 중점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도 해양개발과 주관으로 관련 부서별 회의와 제주시 시장활성화구역 상인회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우선 다음달 초까지 크루즈부두 관광안내센터를 설치해 크루즈관광객에 대한 종합적인 관광과 쇼핑 안내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지역특산물과 전통시장 홍보·판매부스도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지역상권 연계를 위해선 제주시 동문시장, 중앙로 일대에서 크루즈선 입항일에 맞춰 각종 환영 퍼포먼스 벌일 예정이다.

이어 리후렛을 통한 전통시장 홍보, 통역안내도우미 배치, 크루즈부두에서 시장활성화구역까지의 셔틀버스 운행 등을 시행한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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