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13학년도 대학입시전략 마련을 위해 오는 28일 시내권 고등학교 입시 총괄 3학년 부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남은 일정동안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대학입시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사전 준비를 위해 시는 올해 평생교육지원과를 신설해 각 학교를 방문, 교육기반 현황조사를 벌였다.

시는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대학입시를 위해 입시대비 논술면접 프로그램 9개반을 운영하면서 전문 입시상담 컨설던트를 상주시켜 학생들이 입시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시는 학력향상특화반, 독서․논술지도, 토론 프로그램, 하계어학연수 등을 지원했다.

시는 28일 열리는 간담회를 통해 당면 현안과 대책 의견을 종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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