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산업의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제주에서 '제22차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지난 24일부터 이틀 간 제주 서귀포 KAL호텔에서 개최됐다.

포럼 주제발표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김성일 교수(산림과학부)는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문화생활보전이 지속적으로 재방문을 유도시키고 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오게 되므로 궁극적으로는 관광환경발전의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포럼 이튿날에는 김재윤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지역별 관광협회장들이 함께 올레 7코스를 체험했다.

한편 국회문화관광산업포럼은 문화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와 토론, 현장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관광정책 수립에 기여하고자 지난 16대 국회에 구성됐다.

이번 포럼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대표의원 장윤석, 김재윤)이 주최하고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공동으로 주관해 열려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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