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외국인자문위원회(위원장 정달호)는 제주 고유용어 통일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거주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이 어려워하는 제주지명과 제주에만 있는 고유의 뜻을 가진 곶자왈, 오름, 정낭 등의 단어들을 통일시켜 혼란을 최소화 하자는 취지다.

현재 제주지명과 단어들은 영어로 다르게 표기되는 실정이다.

외국인자문위원회는 또 위원회 기능을 활성화 하기 위해 추가 위원 영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외국인자문위원회는 제주거주 외국인과 외국인 관광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했다. <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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