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28일 현재 제15호 태풍 '볼라벤' 공습으로 5395농가에서 28억6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가 피해상황을 보면 하우스 시설은 67농가 12ha, 22억4500만원이다.

이중 감귤은 36농가에서 7만1993㎡, 18억8500만원이다. 기타원예는 31농가, 4만6429㎡로 3억6000만원이다.  

농작물은 5239농가 6448ha, 농경지 50농가 3ha, 6000만원이다. 축사시설은 25농가 4억7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농가 피해 신고를 받은 뒤 농림수산식품부에 1차 보고를 하고 같은 달 14일까지 최종 보고를 할 계획이다.<제주투데이>

<강정태 기자/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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