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조사료 생산기반 구축 및 생산비 절감 7개 사업에 총 47억30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청정TMF 사료생산 시설사업에 15억원을 서귀포시 축협에 지원해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조사료 생산장비를 8개소에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및 야초 등 부존자원을 이용한 사료자원 확보, 초지보완, 사료작물 재배에 필요한 종자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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