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학여행단 관광버스와 승용차 추돌 현장. <JIBS  자료제공>
6일 오전 9시께 제주시 아라동 제주대학교 입구 4거리에서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가 승용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용차 운전자 임모(40·여)씨와 버스에 타고 있던 수원 매향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및 교사 총 41명이 경상을 당했다.

경찰조사 결과 학생들은 안전벨트를 전부 착용하고 있어 다행히 중상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경찰은 버스운전자 한모(47)씨와 주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제주투데이>

<김명현 기자/저작권자ⓒ제주투데이/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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